9월 1일부터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에 신청
9월 1일부터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에 스마트워치 신청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치매환자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배회증상 등에 대비해 스마트워치(실종 예방 단말기)를 무료로 보급한다.

스마트워치 지원은 치매어르신이 실종되면 집을 찾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상태가 올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스마트워치를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치매어르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에게 응급호출도 할 수 있다. 특히 풀림방지 기능이 있어 분실 우려가 없고, 시계 모양으로 낙인효과도 방지했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의 치매어르신으로, 총 200명에게 스마트워치 단말기 및 통신요금을 3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치매어르신의 보호자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강남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68-420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스마트워치가 치매어르신의 실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치매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강남구청] http://www.gangnam.go.kr/board/article/3289/view.do?mid=FM0502&schArticle=ARTICLE_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