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4일 화요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서울영동교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_저소득 어르신 방한용품 지원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동역에 위치한 서울영동교회에서 동절기기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본 복지관은 후원금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방한모, 방한장갑, 패딩조끼, 수면양말, 발열내의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키트를 제작하여 전달하였습니다.

후원물품을 받은 어르신 중 소득유형이 차상위계층의 어르신께서 이런 말을 전해주셨습니다.
우리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은 수급자가 아니어서 다른 곳에서 항상 거절을 많이 당해 뭘 바라거나 원하지도 않아요.
그런데 논현노인복지관에서 우리한테 먼저 필요한 것들을 물어봐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그리고 말로만 끝나지 않고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선물해줘서 마음까지 따뜻해졌어요.
올 겨울은 정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언제나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후원해주신 서울영동교회에게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복지2팀 박성목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