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질환 치료 안내

  • 우울·불안·불면·강박과 같은 정신과적 문제에 약을 처방할 경우, 증상이 호전되면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의를 통해 일반적으로 약을 조절하거나 끊을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정신분열증이나 조울증 등과 같은 주요 정신질환은 증상이 완화된 뒤에도 약물의 유지치료가 중요합니다.
  • 대개 초발(처음 병이 발병)했을 경우, 1년 반 ~ 2년 정도 약을 복용하면서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고 재발의 징후가 없는 경우에는 약의 중단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정신과적 면담치료는 계속 유지하여야 합니다.
  • 재발하게 되는 대부분의 경우,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의 없이 환자 임의로 약을 끊거나 조절하여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1번이라도 재발하게 되는 경우에는 고혈압이나 당뇨와 마찬가지로 거의 평생 약물의 유지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