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은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바이러스나 기생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국내로 입국할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감염병으로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황열, 말라리아 등이 있습니다.
1. 주요감염병 종류와 증상
- 뎅기열 : 3~14일의 잠복기 후 급성 발열,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이 나타납니다.
- 치쿤구니야열: 모기에 물린 뒤 1~12일 후에 발현되며, 급성 발열과 함께 극심한 관절통과 근육통, 발진을 유발합니다.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열, 발진, 결막염(눈충혈), 관절통이 발생하며 임산부 감염시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 황열 : 급성 발열, 두통, 오심, 구토와 함께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 말라리아: 주기적인 고열, 오한, 발한이 반복되는것이 특징입니다.
2. 치료 및 예방 백신 현황
황열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나 특이적인 치료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해열제 복용 및 수분 보충 등 대증 치료에 의존해야 합니다.
3. 해외여행 전 후 필수 안전 수칙
- 여행 전 : 질병관리청 또는 해외감염병NOW 웹사이트에 접속해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사전에 파악합니다.
- 여행 중 :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밝은색의 긴팔 상의와 긴바지를 착용합니다. 방충망이나 모기장이 구비된 숙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행 후: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발진, 관절통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최근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귀국 후 일정 기간(보통 1~6개월) 헌혈이 금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