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이웃과의 문제 우리동네공감으로 해결해요

- 주차·쓰레기 등 생활문제, 이웃관계, 마을 공통관심사 등 의논 구민 3인 이상 신청 가능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 도입한 우리동네공감(골목회의)’의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제도는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이 직접 문제를 제안하고 의논하는 자리다. 3인 이상의 구민이 주차·쓰레기 등 생활 문제, 이웃과 관계맺기, 마을 공통관심사 등을 의논하게 되며, 구는 지난해 원활한 회의진행을 돕기 위해 공감도우미’ 28명을 양성하고, 130회의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참여 주민은 직접 제안한 주제에 대해서 이웃과 함께 의견 조율을 해나가는 과정이 즐거웠고,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해 신청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강남구인 사람들 3인 이상이면 가능하며, 회의장소와 물품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내 우리동이야기란을 참고하면 되며, 구청 주민자치과(3423-8750)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진 주민자치과장은 앞으로도 주민 공감을 부르는 다양한 사업으로 모두가 행복한 품격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