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특성화고 학생 대상 온택트 노동인권 교육실시

- 9.10 청년 예비근로자에 노동경제 필수템제공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 통해 생중계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0일 13시 30분 동남권 서울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인 대진디자인·서울로봇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사와 학생 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수업으로 이뤄진다.

특히 오영택 비전인사노무컨설팅 대표 노무사, 홍진표 생각코딩연구소 대표가 노동인권 및 커리어 설계와 관리에 대해 강연하며, 예비 청년근로자가 알아야 할 ‘노동·경제 필수템’까지 알려준다. 해당 강연 영상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강남구청 또는 동남권 서울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랜선 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을 개최하는 등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서원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올바른 노동권리 의식을 높이고, 일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노동기본권 침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