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민선8기 슬로건 디자인 확정

-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의 비전을 디자인으로 구현...다양한 활용 위해 2개 안으로 제작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민선8기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의 디자인을 지난 20일 확정했다

민선8기 슬로건은 지난해 공개모집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 슬로건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작업을 거쳐 최종안(A/B)을 확정해 공개했다.

슬로건 디자인 색상은 혁신적이고 활동적인 의미를 담은 적색과 그 유사색을 조화롭게 사용해 강남구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았다. 또 다양한 용도와 디자인에 두루 활용될 수 있도록 2개 안으로 제작해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A형 슬로건은 글자의 선이 서로 연결되는 느낌의 부드러운 서체를 활용했다. 여기에 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별의 형태를 더하고, 상단 모음줄을 활용해 꿈이 모인다는 의미를 시각적 형태로 구현했다.

B형 슬로건은 캘리그래피 서체로 제작됐다. 희망적인 미래를 담기 위해 글자의 라운딩 부분과 자음에 힘을 줘 역동성을 살리고, 글자 위에 점을 찍어 경쾌함을 더했다.

구는 민선8기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 디자인을 공문서, 현수막, 명함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선8기 슬로건은 구민들의 꿈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 세계의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는 포부와 의지를 담았다라며 새 슬로건 디자인을 활용해 강남구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새롭게 달라질 강남구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