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년 12월 15일 오후 3시 45분경

강남구 역삼2동 도곡지구대 근처에서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두분이 계셨습니다.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것은 감사해야 할 일이며, 항상 고생하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오늘 근무하시는 두분은 굉장히 이해가 되지않아 문의글을 남깁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해당 위치는 도곡지구대 경찰차량이 주차를 하며 주차선이 그려져있어

굉장히 차로폭이 좁습니다.

왕복 2차선임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주차되어있으면 일방통행으로 바뀌는 곳이죠.


본인은 주차단속 차량이 서있는곳의 건물에 주차를 하기위해 기다리고 있으나,

사진에서와 같이 코나차량 106가4862(?) 차량은 단속을 하기위해 차선 한가운데 세워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분명히 단속을 하기위해서는 차량을 아주 조금만 오른쪽으로 붙여서 세워도

단속업무를 볼수 있으며, 도로의 차량들이 왕복으로 지나다닐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로 한가운데 주차를 해놓고 단속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 모순인 듯 합니다.


본인들이 불법주정차를 단속하기위해 근무를 하고 계시는데

정작 본인들이 도로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며, 교통혼잡을 야기시키고 있으니 말입니다.

무엇보다 기분이 나쁘고 불쾌한점은 근무하시는 두분이 계신데. 도로가 혼잡해지고 하면 한분은 차랑을 옮기실 수도 있음에 불구하고


정중하게 주차를 그렇게 하시니 지나갈수가 없다고 말씀을 드렸음에도

오히려 저에게 다가와 화를내며 "왜 안지나가냐" 라고만 역정을 내는 모습을보고 너무 황당하여 할 말을 잃었습니다.


분명히 저는 주차장에 들어가야하는데 단속차량이 그렇게 주차를 해놓고 단속을 하는바람에

제 차량이 못지나가는 상황을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도안되는 화를 내시니.


도대체 강남구 주민들의 편의와 깔끔한 도로문화를 정착하기위해 근무하시는분들이

본인들이 한가운데 주차를 해놓으시고 강남구 주민한테 화를 내는 모습이 과연 정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