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체육문화센터를 이용 중인 구민입니다.
도곡체육문화센터를 알게 된건 아이가 도곡초를 등교하면서부터이고,
체육 프로그램과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어 이용을 결정하였고, 이용한지 벌써 4~5년 되어갑니다.
처음엔 수영 월회원으로 이용하다가 연회원이 되었고,
골프 시작하면서 골프시설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수영시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수영을 하고 저녁에 골프를 이용하고, 아이들 저녁 수영을 하면 지켜보다가 픽업해갑니다.
하루에 2번까지 주차권 활용하여 주차할 수 있다는 가이드가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시설을 잘 이용하였습니다.
올해 어느날 갑자기 센터에서 주차를 한번만 할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을 2개나 하고 있고 아이들까지 수영을 하는데 어떻게 하란 말이냐 컴플레인을 했더니
주차장과 협의해서 운동을 여러개 하거나 본인과 아이운동까지 하는 부모들에게는 2번 할 수 있게 조치를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잘 지나가는가 싶었는데 지난 주인가 또 연락이 왔습니다.
이제 2번 이용이 안되고 무조건 한번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2번 이용가능한 걸로 당연히 알고 수영, 골프 연회원 등록에 아이들 수영까지 등록해놨는데 짜증이 올라왔습니다.
매번 무언가 요청하면 '안된다'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그럼 주차가 두번이 안되면 기존 미리 등록해논 운동 하나는 위약금 없이 해지가 되냐 하니
안됩니다. 주차도 안되고 아직 시작도 안한 운동 연회원 해지하려면10% 위약금도 내라하고
저변에 대한 조건이 변경되었는데 무조건 내라는 위약금도 도통 이해가 안가고
아이들 수영하는거 볼라치면 주차비 내고 봐야하고.. 이미 끊어놓은 운동 2개 할라치면 매번 주차비 내고 해야하나요?
모르겠습니다. 그거 좀 내면 어떠냐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별거아닌걸로 기분 상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더군다나 해당 학교에 자녀 둘이 다니고 있고 여차저차 위치가 편해서, 주차도 되니 라이딩하기 편해서
시간 스케줄, 동선 다 고려해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런걸로 참 기분 상합니다.
주차관리자 말로는 강남구 다른 체육센터의 강남구 관리 주차장도 다 한번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괄로 규정을 만들어놨다 보더라구요. 구청에서 그렇게 하라니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해당 체육센터에 학부모들 많이 다닙니다. 아이들 등교하고 운동가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본인 운동하고 아이들 운동보내는 학부모들 많습니다.
초등학교에 있는 구청 운영 주차장의 무료주차 혜택을 바라지도 않지만
체육센터 다니면서도 주차비를 별도로 지불하게 하는 복수의 사정을 반영하지 않고, 편의성 고려치 않고,
불편하게 일괄 반영 규정 만들어놓는,
생활편의 고려하지 않는 소소한 규정들이 짜증나게 하고 육아하는데 보탬은 커녕 별것도 아닌걸로 짜증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출산율 낮아져서 2050년도에는 인구절벽이고 가족청 신설, 돌봄수당 인상 정책~~ 이러는데 다필요없고
이런거 사소한걸로 심상하지 않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애키우면서 입에서 나쁜 언어 안나오게 작은거 신경써주면 좋겠습니다.
이상 직장생활 병행하며 애셋키우는 학부모 의견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