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감염병의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감염병관리센터 설립을 준비 중입니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감염병의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감염병관리센터 설립을 준비 중입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현재 운영 중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확대·개편해 지상 2층, 지하 1층의 단독건물에 2개 이상의 음압시설을 갖춘 강남구 감염병관리센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에는 감염병 전문 의료인과 역학조사관 등이 상주해 해외입국자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정 구청장은 “센터에서 평상시에는 결핵, 매독, 에이즈 등 감염병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위기 시에는 대량 검사 및 신속 진단으로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또한 감염병 전문병원 및 질병관리본부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해 관내 감염병 대응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일상의 많은 것들을 바꿔 놓았다. 4차 산업의 흐름을 가속화하고 산업·문화·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언택트’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대면서비스 ‘온택트(Ontact)’가 ‘일상’이 되고 있다.

강남구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인적자본, 투자환경, 인프라, 혁신 등 이미 ‘스마트도시’ 주요소를 갖추고 있다. 정 구청장은 이를 통해 한 발 앞선 정책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택트 리더, 강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구는 지난 5월 ‘포스트코로나 TF’를 출범하고 비대면 행정과 경제 활성화 분야의 정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 홈페이지와 ‘더강남’앱을 통해 접촉을 최소화한 ‘스마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청과 동주민센터의 민원창구에 주민이 직접 카드를 꽂아 민원수수료를 결제하는 비대면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접촉을 최소화했다. 또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장노년층의 디지털격차 해소와 취약계층의 온라인 돌봄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온라인 공연과 찾아가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이 집에서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정 구청장은 “매년 개최해온 강남페스티벌도 철저한 방역 속에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온택트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며 “현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이 강남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중계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강남구 전 직원은 구정 모든 분야에 비대면 행정을 염두에 둔 업무 추진으로 온택트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론칭한 강남 스타일브랜드 ‘ME ME WE Gangnam(미미위 강남)’을 빼 놓을 순 없다.

요즘은 도시도 브랜드 시대다. 정 구청장은 강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또 강남이 외형적인 발전에 걸맞게 함께 나누고 베푸는 지역공동체로 거듭날 때라고 생각해 지난 1월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강남-ME ME WE Gangnam(미미위 강남)’이라는 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였다.

정 구청장은 “지금은 ‘미미위 강남’ 브랜드의 취지와 지향하는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스타일브랜드 통합 로드맵을 수립하고 SNS와 ‘더강남’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강남을 찾는 내·외국인들이 ‘미미위 강남’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랜드마크, 공사장 가림막, 공공시설 및 건축물, 차량 등에 ‘미미위 강남’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정 구청장은 강남 소재 기업들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과 지역주민의 상생협력으로 지역발전을 활성화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미미위 강남’의 정신을 공공디자인에 접목시키는 ‘미미위 특화 선도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라고 했다. 예를 들면 학교 인근 횡단보도 지역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미미위 지키미 스쿨존’을 만들어 학부모·학교·경찰 등 민관이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통합 스쿨존을 조성하는 것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진보·보수의 이념이나 여야 정파를 초월한 구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고 늘 그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는 “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진행하고, 모든 공무원에게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있다”며 “모든 판단의 출발점과 종착점은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느냐의 여부이다. 57만 구민만을 바라보고 구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반환점 돈 민선7기 - 정순균 강남구청장] “지자체 첫 감염병관리센터 설립준비...뉴노멀 시대 ‘온택트 리더’ 도시 도약”
ckck_@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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