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엔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손석우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김성곤 전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강남구와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세계한인재단, 인천다문화지원센터, 종이문화재단 등 8개 시민단체로부터 3만5000개의 마스크를 후원받았다. 강남구가 마련한 1만개의 수량까지 더해진 총4만5000개의 KF94 마스크는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함께 마스크를 마련해주신 여러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특히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동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석우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미국 동포들이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된 채 고립된 상황”이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강남구에 동포들을 대표해서 감사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20190305060021@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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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