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98명이 됐습니다.

강남구에서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98명이 됐습니다.

개포동 주민 3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스타Q당구장’(논현로12길 13) 관련으로, 각각 강남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남구는 해당 당구장에서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오늘 양성 판정을 받은 3명을 포함한 강남구민 7명 등 총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달 8~19일 ‘스타Q당구장’ 방문자는 23일까지 강남구보건소에서 반드시 검체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오늘부터 대치2동 주민센터 인근 현장에 설치한 긴급 선별진료소에서 관내 학원 총3075개 소속 강사에 대한 검체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와 관련, 우리 강남구는 오는 12월 대입수능시험을 앞둔 모든 수험생의 건강안전을 위해 전국 학원강사들의 검체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과 서울시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저희 강남구 전 직원들은 57만 강남구민과 힘을 합쳐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20190305060021@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