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후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풍차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28일 구청 본관 정문앞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엔 정순균 강남구청장, 홍성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장, 송삼순 대한적십자사 강남구지구협의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강남구가 후원받은 희망풍차 물품 세트는 백미와 잡곡, 장조림, 즉석사골곰탕 등 어르신의 균형 있는 식사를 돕기 위한 식품들로 구성됐다. 구는 1800만원 상당의 물품박스 360세트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활동이 이어져 훈훈한 요즘”이라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강남’ 정신을 실천해주신 대한적십자사 여러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삼순 회장은 “강남은 ‘부자동네’라는 인식이 강한 한편, 도움이 절실한 소외가구들이 많다”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4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대한적십자사 강남구지구협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 발굴, 물품 지원 등의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90305060021@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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