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강남 이야기'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흔든 2020년. 마스크와 거리두기는 당연한 일상이 됐고 매일 아침 늘어나는 확진자 수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다. 코로나19 위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고, 숨가쁜 강남구의 일상도 이어진다. 강남구는 그 어느 때보다 구민과 가까이서 어려움을 함께 보낸 2020년, [강남사진관]을 통해 지난 1년 발자취를 돌아본다. 더 많은 구민이 ‘기분 좋은 변화’를 느낄 2021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뛴 강남구의 기록이다.

‘미미위강남 코로나19 브리핑’
77회. 정순균 구청장이 직접 매주 화·금요일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띄운 '미미위강남 코로나19 브리핑'의 횟수다. 정 구청장이 직접 강남의 코로나 확진자·자가격리자·검체검사·방역현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각종 정보를 설명하는 ‘미미위강남 코로나19 브리핑’은 코로나와 관련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불안감을 덜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3월31일 시작해 지난 18일로 77회째를 맞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기부릴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6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한 자발적 모금운동 ‘함께해요 희망기부릴레이 캠페인’에는 구청 직원들을 비롯한 많은 단체와 개인이 참여하며 나, 너, 우리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 정신을 실천했다.
 




구청장과 구민의 1:1 만남 ‘미미위데이트’
지난 6월 26일 시작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미미위데이트’는 정순균 구청장이 주민과 1:1로 만나 불편·건의사항, 구정 정책제안 등을 청취하는 자리로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구청 본관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미미위데이트’에서 접수된 민원현장을 정 구청장이 직접 둘러보고 필요한 사항을 조치하도록 한다.


도심 속 휴식공간 ‘강남힐링센터’
올 여름 개관한 삼성동의 ‘강남힐링센터’는 휴식에 적합한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와 차 명상, 싱잉볼, 보태니컬아트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심 속 복합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릉·청담 미세먼지프리존 완공
강남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하 보행구간에 구민들이 대기환경에 관계없이 마음껏 숨 쉬고,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힐링쉼터 ‘미세먼지 프리존’을 조성했다. 지난 1월 개장한 청담역 미세먼지프리존에 이어 7월 선릉 지하보도 125m 중 35m 구간을 조성했고 10월에는 스마트팜, 미미위강남 포토존 등의 시설을 추가한 업그레이드된 청담역 미세먼지프리존을 완공했다.

선릉역 미세먼지 프리존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


함께 걸어요! ‘강남 12길’
강남구보건소가 지난 여름 관내 12곳의 걷기 여행길을 ‘도심길’, ‘둘레길’, ‘힐링길’ 코스로 나눠 소개한 ‘함께 걸어요! 강남 한 바퀴’를 출간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강남구 곳곳의 문화와 역사를 느끼고 힐링 할 수 있는 강남길을 걸으면 잠시나마 걷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남 12길 중 둘레길 4코스 ‘둘레 숲길’(수서역-대모산-매봉역)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성공리에 개최
강남을 대표하는 강남페스티벌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로 진행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는 강다니엘, 레드벨벳 등의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랜선으로 국내외 팬들 50만명과 소통했고 코엑스의 옥외전광판을 활용한 미디어쇼 ‘강남사계’, ‘도심 속의 미디어 갤러리’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코엑스 옥상무대에서 온택트로 진행된 ‘영동대로 K-POP 콘서트’
 
코엑스 옥외전광판을 활용한 미디어쇼 ‘강남사계’
 
‘도심 속 미디어 갤러리’
 

하루 1000명 검사 ‘강남구 감염병관리센터’
코로나19 누적 검체검사 건수 10만건을 돌파한 강남구가 국내 최초로 검사자가 접수부터 귀가까지 선별진료 전 과정을 QR코드 하나로 해결하며 하루 1000명 이상을 검사할 수 있는 ‘강남구 스마트감염병관리센터’를 지난달 설립하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고 있다.


 


온택트 리더 강남구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강남구는 각 분야에서 온택트로 다양한 소통을 이어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온택트 힐링공연’, ‘온택트 국제평화마라톤’ 등의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취업활동이 어려워진 중소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해 ‘2020 강남구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또한 ‘한-UAE 헬스케어위크’, ‘2020 강남메디투어페스타’, 아부다비상공회의소와 온라인 화상 업무협약 등을 체결하며 온택트 리더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
 
강남힐링센터에서 열린 랩퍼 비와이의 온택트 힐링공연
 
10월 24일 3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8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온택트로 열렸다.
 
‘2020 강남구 온택트 취업박람회’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화상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4일 한-UAE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며 코로나19로 활로가 막힌 한류관광·K-의료, 스타트업의 중동진출을 돕기 위한 강남구-아부다비상공회의소 온라인 화상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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