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00명을 넘어서면서 이틀 연속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9일 오후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김부겸 국무총리의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에 동행했다.

삼성동에 마련된 강남구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 김 총리는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의 현황 및 강남구의 대응 태세 보고를 듣고 “시민들이 스스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고 나서는 분위기를 강남구가 잘 이끌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를 계속 잘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순균 구청장은 “하루 경제활동인구만 107만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선제검사를 실시하며 신속한 초동대처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 일행은 이어 코엑스몰로 자리를 옮겨 영화관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매장 곳곳을 둘러보며 “12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거리두기로 2주간 지칠 수 있지만, 지금 이 시점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조금만 더 힘 내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시 폐쇄 조치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순균 구청장은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3615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12일 복귀하는 2689명의 직원에 대해 2, 3차 검사까지 실시하는 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총리는 “더 확산되지 않도록 강남구에서 철저히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남포스트 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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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