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3월 5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서울시는 5일 오전 1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는데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 당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됩니다. 이에 서울, 인천, 경기 등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5일 연속 시행되었습니다. 

자율적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강남구청, 동주민센터 주차장을 전면 폐쇄합니다. 보건소, 삼성로별관, 구민회관 차량은 2부제를 실시하고,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서울 전 지역에서 운행이 제한됩니다. 대기배출시설 및 공사장 조업은 단축합니다.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구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