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구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서비스를 시작해
당초 이달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장 방침을 정한 것입니다.

현재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9800여개소가 혜택을 받고 있는데요.
업소는 한달 평균 3만7000원,
9개월간 33만원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INT] 김성호점주 / 역삼동소재

구는 코로나로 시름을 앓고 있는 구민들의 부담을 나눠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