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8일까지 논현동 가구거리 일대에서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이 개최됐습니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쇼윈도 콘서트와 라이브커머스 생방송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침체됐던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18일 오후 강남힐링센터에서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INT. 류재현 / 아트프라이즈 강남 총감독]
(아트프라이즈 강남이) 10일 동안 달렸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작품들 잘 봤습니다.

회화와 조형물, 사진, 설치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진 작가들의 작품 1625점이 출품됐는데요.

관람객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 5점과
입선작 2점 등의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김수연, 민우기, 박근주, 이유지, 조채임씨가 공동 우수상을 수상하며,
각 상금 600만원과 함께 내년 2월
‘아트프라이즈 강남 쇼케이스’ 출전 기회를 거머쥐었습니다.

[INT. 김장환 / 아트프라이즈 강남 조직위원장]
논현동 가구거리가 대한민국 최고의 거리로
여러분들의 작품과 함께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젊은 작가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