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구민들을 위한 온택트 위문행사를 추진 중입니다.

구는 설 연휴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으로
적적한 시간을 보낼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강남시니어플라자는 5일 재가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덜어드리고자 유튜브 라이브와
유선 전화연결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사연소개와 신청곡, 스피드 퀴즈 등의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압구정노인복지센터에서는 1일부터 8일까지 요리키트로
자신만의 레시피를 완성하는 ‘떡&만두 랜선 챌린지’를 진행했고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소외계층 주민에게 포근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목도리를 만들어 선물하는 ‘설맞이 따스미 목도리 뜨기’를 추진했습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찾아왔지만, 예년처럼 북적거리는 명절 연휴를 보내기 힘들어졌는데요.
강남구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