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관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지능형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합니다.

구는 5년 단위 추진계획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LED 바닥형 신호등을 도입하고,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와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신호등과 바닥의 LED가 연동돼 보행자가 신호등을 보지 않고도 신호를 감지할 수 있고,
보행자가 적색신호에 대기선을 넘으면 경고안내가 나옵니다.

(음성안내)
위험하오니 차도로 들어가지 마세요!
이제 그만 뒤로 물러서주세요!

또 차량의 현재속도를 LED로 표시해주는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으로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다는 설명입니다.

강남구의 하루 평균 차량 통행량은 340만건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의 3배에 달할 만큼 많은데요.
구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확충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강남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