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구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월 1회 ‘주제가 있는 월간 인문학’ 북콘서트를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합니다.

월간 인문학은 매월 다른 인기 작가를 초청해 강연과 공연,
토론 같은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 강남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3월 30일 저녁 김하나, 김금희, 박상영 작가가 함께
‘박완서 작가를 기억하며’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성우 윤소라씨가 박완서 작가의 대표작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의 일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김하나 작가의 진행으로 세 작가가 박완서 작가의 작품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년을 맞아 작가와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도 강남구 월간 인문학 행사를 통해 문화와 예술로 삶이 윤택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