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아 세곡동에서 아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20일 세곡동 주민센터에 산타가 등장하자 60여명의 아이들은 반가워 어쩔 줄 모릅니다. 산타는 어려운 환경으로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과 함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벌써 세 번째를 맞은 ‘세곡동에 산타 오셨네.’ 행사는 k-16미군부대와 공군비행단, 청소년지도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곡동 아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