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도심 속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역삼 지하보도 125m에 조성한 ‘미세먼지 프리존’에서 8일 구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1일 개장한 역삼 미세먼지프리존은 플라즈마 방식의 공기청정기와 공조기를 통해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할 수 있고, 벽면은 빛·바람·구름 등을 주제한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