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총 19명으로 구성된 ‘강남구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했다. 공무원·청년정책 전문가·청년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 4월 마련된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청년 관련 정책 자문과 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장인 부구청장을 비롯해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강남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강남구 특성에 맞는 정책의 방향과 추진전략 제시, 기본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