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3일(목) 오후 4시 오유아트홀(도곡2동주민센터 4층)
*공연장소가 강남구민회관에서 오유아트홀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가곡 프로젝트 : 소월을 품다, 세월을 품다

[소월을 품다]

산유화(김성태)                                         테너 진성원 
진달래꽃(김동진)                 

산유화(김순남)                                         소프라노 박현주
비단 안개(이영조) with 아쟁                    

산(하대응)                                               테너 진성원
초혼(최병철) with 바이올린                

금잔디(이건우)                                         바리톤 염현준
초혼(변훈) with 아쟁                    

[세월을 품다]
  
못 잊어(하대응) with 바이올린, 아쟁              테너 진성원
접동새(나운영) with 아쟁

산유화(이현철)                                                소프라노 박현주
엄마야 누나야(이영조) with 바이올린            

못 잊어(김동진) with 바이올린, 아쟁              테너 진성원, 바리톤 염현준

진달래꽃(김순남) with 바이올린, 아쟁            소프라노 박현주

엄마야 누나야(김광수) with 바이올린, 아쟁     소프라노 박현주, 테너 진성원, 바리톤 염현준

- 기획의도 & 공연소개 :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과 한국가곡, 
한국가곡이 품고 있는 김소월의 시와 세월

-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의 목소리와 바이올린, 아쟁, 피아노의 앙상블
- 김소월의 시에 흐르는 고유의 정서와 우리 작곡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
- 동서양의 소리, 선율, 리듬, 화성의 만남

한국가곡 프로젝트 <소월을 품다, 세월을 품다>는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시인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 수록 시에 붙여진 한국가곡을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의 목소리와 바이올린, 아쟁, 피아노의 앙상블로 표현하여 동서양의 소리, 선율, 리듬, 화성의 만남을 들려준다. 
김소월 시에 흐르는 고유의 정서와 김성태, 김동진, 하대응, 김순남, 이건우, 나운영, 변훈, 최병철, 이영조 등 작곡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통해 한국가곡이 지나온 세월을 보여주는 본 공연이 음악과 시, 음악과 음악인, 그리고 음악과 관객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단체소개
비트윈 뮤직(between Music)은 성악음악을 중심으로 음악과 관객 간의 거리를 좁히고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2017년 창단되었다. 연주 경력 10년 이상의 미국 및 유럽에서 수학한 전문연주자로 이루어진 단체로 클래식 음악을 낯설게 느끼는 어린이와 일반인들이 클래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가고 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오페라 <빨간모자>, <아기돼지 삼형제>, 청소년과 일반 대중을 위한 오페라의 역사를 따라 떠나는 시간 여행 , 한국가곡 프로젝트 <소월을 품다, 세월을 품다>를 주요 레퍼토리로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부평문화재단 부평구문화사랑방 상설공연, 국립한글박물관 문화행사, 인천아트플랫폼 플랫폼 초이스, 서울시민청 시민공모사업 등에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 12월 서울시 공연업회생프로젝트 등에 선정되어 바흐의 음악과 함께하는 미니어처 오페라 <커피 칸타타>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