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교예술교육 협력 사업

요양병원 방문 공연 <음악이 머문 자리, 치유가 되어>

• 7월 18일(금) 오후 3시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현악 앙상블과 포이초등학교 국악단 합동 공연

•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적 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소외 계층의 예술 향유 기회 확대

(재)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 산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강남심포니’)가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함께 특별한 학교 예술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2025 강남초등 예술하나 학생 버스킹> 사업은 학생 주도의 예술 체험 기회를 지역사회와 연계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강남심포니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예술단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 <음악이 머문 자리, 치유가 되어>는 7월 18일(금) 오후 3시,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는 강남심포니 현악앙상블과 포이초등학교 국악단 학생들이 참여해 병원을 찾은 어르신들과 의료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이 머문 자리, 예술로 치유하다

이번 버스킹에는 포이초등학교 국악단 소속 학생 중 공연 참여를 희망한 6명이 무대에 올라, 해금·가야금·거문고·피리 등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이어 강남심포니 현악앙상블이 엘가의 ‘사랑의 인사’,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등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선보이며, 부드럽고 따뜻한 선율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공감과 위로, 삶과 함께하는 예술

이 사업은 학교예술교육이 단순히 무대에 서는 경험을 넘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공감과 위로를 나누며, 따뜻한 예술 치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를 계기로 강남문화재단은 오는 7월 22일(화)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공감 능력,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