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7월 2일 아침, 서울구룡초등학교에 누군가가 왔다. 바로! 음악 배달부였다. 우리에게 음악을 배달해주는 음악대가 왔다! 좋은 아침의 곡으로 분위기를 열어준다! 그때의 소감과 이야기를, 알려주도록 하겠다.  

7월 2일 아침, 들뜬 마음으로 왔다. 아주 기쁜 마음으로 말이다. 왜냐하면, 오늘, 음악 배달부가 온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 음악 배달부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곡으로 아침을 열어주는 멋진 배달부다. 나도 이번 기회는 처음이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나도 기대가 되고, 진행이 어떻게 될지 정말로 기대가 되었다. 드디어 1교시 시작종이 울렸다. (도 미 솔 라 솔 파 라 솔 파 솔 미 도 레 미 도 *그냥 넣어 보고 싶어서..) 음악 배달부는 총 8곡을 배달해 주었다. 그중에서도 캉캉과  캐리비안의 해적이 가장 익숙해서 그런지 귀에 잘 들어왔던 것 같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곡은 상큼 발랄한 곡인 도레미 송이었다!! 영어 시간에도 많이  들어봐서 익숙했던 곡이었다. 게다가, 이 곡이 그냥 도레미 송이 아니라, 상큼한 도레미 송이었다. 아침의 분위기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너무 기뻤었던 것 같다. (파 미 파 솔 파 도 레 미 파 미 파 솔 파 도 레 미 도 도 레 미 파 도 레 미 파 **넣어 보고 싶어서 그랬습니댱!!) 아... 벌써 끝을 알리는 종이 쳐 버렸다. 하필이면 이때!! 음악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있었던 그때...... 너무나도 아쉬웠다. 연주해주셨던 분들은 곡의 조합을 어울려 내고, 악기로 아름답고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시켜주니, 얼마나 감사한가!! 마지막에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지휘해주시고, 곡이 끝날 때마다 설명해 주셨던 분도, 얼마나 감사한지, 마음으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너무 감사드린다. (어쨌거나) 종이 울려버리니.. 얼마나 아쉬운지... 시간을 다시 돌려버리고 싶다. 이 시간을 다시 돌리는 방법은 없을까? 다시 아름다운 곡으로 그때의 하루를 다시 즐겨보고 싶다. 딱 한번만이라도 말이다. 내가 바라는 바이다. 정말로... 뭐.. 시간은 되돌릴 수 없는 것이다. 그래도, 이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주신 분 덕분에 그때의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직도, 그때의 감정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아름다운 곡을 연주해주신 연주자분들과, 지휘자분...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강남문화재단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