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의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요즘.

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교사들도 가끔은 지칠때도 있었답니다.

그러한 선생님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힘을 드리기 위해 강남문화재단의 톡톡 음악배달부에 신청을 해준 우리 학교 2학년 김
 
학생의 고운 마음 덕분에

월요일 오후, 우리 진선여중의 선생님들은 학교에서 회의를 하던 장소에서 힐링음악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열정적인 지휘만큼 노래도 잘 부르시는 이탐구 지휘자님의 귀에 착착 감기는 해설과

'사랑의 인사', '파헬벨', '리베르 탱고' 등 앵콜 총 7곡을 각각 다른 느낌의 선율로 마음을 울리고 따뜻하게 해주신 현악 연주가님들의 천상의 연주로

저희 선생님들은 공연이 끝나고 누구 할 것 없이 기립 박수와 함께 브라보를 외쳤답니다.^^

공연이 하루 지난 지금까지도

마스크로 가려졌어도 연주팀 한 분 한 분의 고운 미소와 따뜻한 눈빛이 아직까지 선율과 함께 행복한 여운으로 남아있기에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여의치않은 상황 속에서도 직접 찾아와주신 <톡톡! 음악 배달부>팀의 노고와 훌륭한 연주에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전해 받은 따뜻한 감성으로 힘을 내어 2021년 남은 학기도 우리 진선여중의 귀한 학생들과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