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움복지관(관장 김귀자)은 지난 12일 오후 6시, '2021년 세움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강남세움복지관에서 배출하는 대학생 봉사단인 '세움 서포터즈'는 다양한 전공을 가진 7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수여받고 PCP(사람중심실천)를 주제로 교육을 수료했습니다.

'세움 서포터즈'는 앞으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 진행을 보조합니다. 또한 정보 접근 지원 목적으로 Easy read 방식의 자료를 제작하여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시설을 주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력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올해 11월까지 활동합니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강남세움복지관 공식 홈페이지에 활동 내용이 게시되고, VMS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됩니다.

강남세움복지관 김귀자 관장은 “당사자의 자기결정권과 삶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힘을 보태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그런 여러분이 정말 귀합니다."라고 서포터즈를 격려했습니다.
20년에 1기에 이어 2기까지 신청한 최진명 서포터즈는 "1기 활동은 저에게 귀한 경험이었기 때문에, 2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오기까지 설레임의 연속이었습니다. PCP 교육과 활동 소개를 해주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하루였습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서주희 서포터즈는 "이 활동을 통하여 발달장애인이 자기결정권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관리하고 책임을 지며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1년동안 알차고 뜻깊은 활동을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앞으로 강남세움복지관은 세움 서포터즈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안에서 자기주도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 방법을 탐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