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움복지관 고용지원팀에서는 지난 26일(금) 11월 사회적응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사전에 훈련생들과의 자치활동을 통해 투표를 실시하였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민속박물관이 선정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 밖에서 식사를 하지 않고, 복지관에서 훈련생들이 직접 먹고 싶은 음식을 배달어플을 이용해 주문하였고, 자신이 고른 메뉴를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훈련생들이 직접 선택한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실시되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규칙(가운데는 비우고 줄 서기, 내리는 사람이 먼저 내린 후 지하철에 탑승하기)을 잘 지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민속박물관에 도착하여 실제 유물 및 재현모형들을 보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고 모형촌에 전시된 궁궐들의 웅장함에 놀라 모두 감탄사를 연발하였습니다.
이제 해양동물들을 만나러 아쿠아리움으로 출발! 훈련생들이 빠른 속도로 헤엄치는 펭귄과 아름답고 유유히 헤엄치는 벨루가를 보며 “우와~” 하며 시선집중하였고, 머리 위로 물고기들이 지나가는 오션 터널을 지나가며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훈련생 전원 KF94 마스크를 착용하였고, 틈틈히 손소독을 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사회적응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외부에 나가 많은 해양동물들을 만나며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느끼는 하루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