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토), 28일(토)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정성기)에서는 ‘내가 바로 보드게임 마스터’ 프로그램 2차 1, 2회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직접 제작하고 소개 자료를 온라인에 배포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이었는데요.

1회기에는 자원봉사기초교육을 바탕으로 보드게임을 기획해보는 소그룹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한 그룹 당 4명의 청소년이 한 팀으로 배정되어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활동에 임했는데요. 활동 중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한 상태에서 4㎡의 간격을 유지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2회기에서는 코로나19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강남구청 지침인 4m² 당 1명씩 배치하는 것 보다 8m² 당 1명씩 배치하는 것이 안전을 위해 적절하다고 판단되어 참여 청소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거리를 넓혀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활동 전·후로 활동 장소 소독을 실시하였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방역 지침을 준수하였습니다.

2회기 활동내용으로는 1회기 때 나눈 회의내용을 반영하여 직접 보드게임 설명 자료를 제작하고 배포하였는데요. 모든 활동이 끝난 후, 참여 청소년들은 설문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답해주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 어우러져 보드게임 축제를 열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내가 바로 보드게임 마스터’ 참여 청소년들이 제작한 보드게임은 12월 첫째 주에 수련관 페이스북과 유튜브 ‘몽이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시청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