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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소액기부 모아 만든 ‘꿈나눔 박스’로 새해 훈훈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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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30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2동이 지난 1월 10일 역삼다함께키움센터, 12일 도성다함께키움센터와 연이어 업무협약을 맺고, 센터 아이들과 함께 월 1회 생필품 꾸러미를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보는 다함께키움센터는 강남구에서 총 11개소가 있으며, 그중 역삼2동에 2개소가 있다. 2021년부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온 역삼다함께키움센터는 올해 역삼2동과 본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번에 도성다함께키움센터도 새롭게 나눔에 동참한다.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매달 용돈을 조금씩 기부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인 ‘꿈나눔 박스’를 만드는 데 참여한다. 이 꾸러미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주민센터에 전달되고, 복지플래너가 독거어르신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오혜영 역삼2동장은 “아이들도 소액기부에 동참함으로써 기부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