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건강관리 스타트! 담배, 술 STOP! 대사증후군 OUT!
햇살 아래 훈훈한 공기가 봄의 온기를 불어넣는다. 듬성듬성 돋아난 새순이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고, 한결 얇아진 옷차림과 가벼운 발걸음으로 사람들은 다시금 활력을 되찾아간다. 서울시 자치구 중 비만율, 현재흡연율이 가장 낮은 강남구, 봄을 맞아 마련한 강남구보건소의 건강관리 서비스로 구민들의 행복지수도 높아진다.
현대인이 흡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에 대한 스트레스다. 과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가장 좋은 금연의 비법은 바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 강남구 보건소는 금연의 의지는 있으나 쉽게 담배를 끊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보건소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등록 후 6개월 간의 체계적인 상담이 이루어진다. 직접 방문 혹은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수시로 접수받고 있으니 강남구민이거나 강남구 소재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든지 금연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다. 강남구보건소는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 내 사업장 및 단체를 찾아 진행하는 이 서비스는 일대일 금연상담과 더불어 건강지수를 체크해준다. 지난 2월 5일에는 도곡동 소재의 바디프랜드 본사에 방문해 전문가의 절주를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일대일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일대일 상담에서는 금연상담 외에도 흡연 정도에 따라 금연 패치와 니코틴 보조제 등 약물 처방도 제공했다.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쉽게 끊지 못하는 담배와 술에 대한 고민을 강남구보건소를 통해 해결해보자.
문의 강남구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 02-3423-7236~7238
대사증후군은 여러가지 대사 질환이 서로 관련되어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계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예방을 통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성인 4명 중 1명꼴로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다. 강남구보건소는 대사증후군을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보건소 내에 전문의가 상주하는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운영 중이다. 혈압, 허리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고밀도콜레스트롤의 5가지 기초검사와 체성분측정 등 검진을 마치면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검사 결과를 상담하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구민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69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남구보건소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강남구는 구민들의 대사증후군을 보다 밀착 관리 및 예방하기 위해 강남구보건소 외에도 세곡동, 수서동 두 군데에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강남구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02-3423-7233~4
강남구에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노년기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웰에이징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자체 최초의 시니어 전문 건강증진센터인 만큼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일반적인 복지시설과 달리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를 바탕으로 1:1 개인별 신체기능평가 및 운동상담, 만성질환별 맞춤형 건강요리 실습, 시니어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웰에이징 건강특강 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요리교육 등 특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강남구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내부에 실내 걷기를 할 수 있는 g트랙을 마련해 놓고 있어 실내에서도 걷기 운동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웰에이징센터 선릉로108길 27, 3층 / 02-3423-7002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입니다
강남구보건소가 보유한 다양한 신체 계측 장비를 통해 전문 건강운동관리사가 개인맞춤 운동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강남구 건강 토털케어 시스템입니다. 혈압과 체성분은 물론 자세측정, 맥파/뇌파 검사, 스트레스 검사까지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