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주차 단속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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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송지현
  • 게재일자2020-07-13
  • 조회수2104
안녕하세요
강남구에서만 두차례 주차 단속 과태료를 납부한 초보 운전자입니다.

처음에는 민영주차장 직원이 제가 주차한 그 특정 구간에 주차해도 괜찮다는 말에 주차했으나,
알고보니 노란색 점선이 있는 구간에 주차했다며, 주차장 직원이 제가 없는 사이 민원을 넣어 바로 벌금이 부과되었고,
해당 건에 대해 강남구청에 이의를 제기하니, 이순영 직원께서는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이런 전화가 하루에 수백통은 온다며, 온라인으로 알아서 신청하면 되니 끊겠다며 결국 전화를 끊어버리셨습니다.

위의 이순영 직원이 통화 중 앞으로는 흰색 선이 있는 주차 공간에 주차하라고 안내해주셔서,
금일 공영주차장 표지판이 있는 흰색 선이 있는 주차 공간에 주차하였으나 30분만에 돌아와보니 차량이 견인됐습니다.
알고 보니 실선 아래에 숫자가 적힌 곳이라 사유지였다는 것입니다.

해당 주차공간은 공영 주차장 표지판이 부착된 곳이었고,
흰색 실선에 주차하라는 강남구청 직원의 말에 그렇게 주차하였으나 견인을 당해
비가 오는 날씨에 짐을 끌고 30분 가량을 걸어 견인된 곳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저는 초보 운전자로서 길거리 주차 공간에 대한 교육을 어디에서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구청 직원께서 알려주신대로 흰색 실선 안에 주차를 했는데, 벌금을 내야만 했습니다.
심지어 다른 구청 직원께서는 구청에서 근무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일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는 도대체 주차 공간에 대한 교육을 누구에게 받아야 하나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도 못했는데, 일단 책임부터 져야만 하는 건가요?
차라리 나라에서 주차 공간에 대한 교육비로서 15만원을 내야했다면 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교육도 해주지 않은채, 온전히 저의 잘못이라고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다음에 새로운 주차 공간에 대한 법이 생길 수도 있으니, 제가 매일같이 스스로 찾아봐야 하나요?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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