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어제와 오늘  421~432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남구에서 어제와 오늘 421~432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우선 424, 425, 427, 431번은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인 가족으로부터 감염됐으며, 422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어제, 426, 429, 430번은 오늘 각각 강남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432번은 종로구보건소에서 확진 받아 강남구보건소로 이첩됐습니다.

또한 421, 423번은 각각 어제 서초구보건소와 삼성서울병원에서, 428번은 오늘 발열 증상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확진 받았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의 전체 확진 규모를 좌우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이라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많아진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한 시기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나와 내 가족이 언제라도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셔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강남구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20190305060021@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