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나누는 진심 외국인 그림책 동아리 ‘책봄’
매월 격주로 진행되는 그림책 동아리 책봄은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와 역삼도서관이 협업해 운영 중인 다국가 자조 모임이다. 국적도, 나이도, 직업도 각기 다른 외국인으로 구성됐지만, 책봄은 함께 동화를 낭독하고 감상을 나누며 한국어 실력도 키우고 일상에서 서로 의지할 친구도 만들 수 있는 커뮤니티로 자리 잡고 있다.
“책봄 회원들의 국적은 루마니아, 카자흐스탄, 중국, 이집트, 튀르키예 등 정말 다양해요. 같은 동화를 읽고 나서 각기 다른 다양한 감상을 들려주는데, 이를 통해 서로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2008년에 개관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온오프라인 한국어교육, TOPIK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등 교육 프로그램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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