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임시회를 실시했다. 3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심사를 했으며, 심사된 안건들(의원발의 3건, 집행부 제출 안건 6건 등 총 9건)은 3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동호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강남-성남 고속도로 간 3km 단절 구간으로 인한 교통대란을 경고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9년 지하도로 선개통 시 대치·개포·일원동 일대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5년 이상의 교통 공백을 해결할 민·관·정 협의체 구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단절 구간의 조속한 지하 연결 등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자고 강력히 주장했다.
윤석민 의원은 작은 도서관 등을 주민 생활 패턴에 맞춘 ‘24시간 AI 무인 도서관’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QR 인증과 지능형 CCTV로 야간 공공시설 방치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범 운영 후 전 동에 확대해 강남구를 밤에도 배움이 멈추지 않는 미래형 공공서비스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전인수 의원은 현 부동산 시장을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제로 인한 ‘마비 상태’로 진단하며 규제 중심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특히 양도세와 보유세 인상이 매물 잠김과 임대료 상승을 초래해 서민에게 피해를 준다는 비판이었다. 이에 수요 억제에서 민간 주도 ‘공급 확대’로 정책방향을 전환할 것을 촉구하며, 강남구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영각 의원은 위례신사선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 ‘청담사거리역 신설’을 반영하자고 강력히 촉구했다.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 혼잡이 심각한 청담사거리 일대에 약 1만 4천 명의 주민이 역신설을 청원했음을 강조했다. 이를 미래 교통 수요 대응을 위한 필수 시설로 규정하며, 서울시와의 긴밀히 협의하는 등 강남구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노력을 당부했다.
이도희 의원은 ‘강남구 공공시설 등 설치기금’을 단순 시설 건립이 아닌 교통 인프라와 도시 안전 등 주민 삶에 직결된 분야에 투입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도곡공원역 신설 등 광역철도망 확충과 이면도로 지중화,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보행 안전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촉구했다. 기금운용의 목적을 구민의 실질적 일상 변화에 두고 강남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대 의원은 지난 8년간 개포3·일원본·1동 의원으로서 주민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온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의장직을 수행하며 의회가 조정과 설득을 통해 합리적 결론을 내는 품격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민의 신뢰 덕분에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어떤 자리에서든 강남의 발전과 구민의 삶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4월 1일 오전 구의회 5층 의장실에서 ‘202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경제도시위원회 이향숙 의원·복지문화위원회 윤석민의원·복지문화위원회 오온누리 의원 ▲도정환 공인회계사 ▲노상만 공인회계사 ▲송재원 공인회계사 ▲용성민 세무사 ▲김일환 세무사 ▲박기영 세무사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1일(수)부터 4월 30일(목)까지 30일간 강남구청 결산검사장(본관 4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의거 계산의 과오 여부 ▲실제의 세입·세출과 출금 명령의 부합 여부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타당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결산검사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