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식혀줄 붉은빛 오아시스 수박

여름의 대명사인 수박. 이름만으로도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듯하다.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 달콤하고 수분이 풍부한 제철 수박을 식탁에 올려보자.

사진자료 쿠켄 스튜디오

수박은 뜨거운 여름날 먹어야 제맛이다. 특히나 8월의 수박은 충분한 햇빛을 받고 자란 덕분에 당도가 높고 시원한 식감이 뛰어나다. 수박은 90% 이상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며, 함께 포함된 과당과 포도당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붉은 과육에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함유되어 있는데, 토마토보다 함유량이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흰색 과육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섭취하면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으로 변해 동맥 기능을 개선하고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된다.

신선한 수박을 고를 때는 껍질의 색과 줄무늬가 선명하고 표면에 큰 흠집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꼭지는 지나치게 마르지 않은 것이 좋으며, 껍질을 가볍게 두드렸을 때 ‘통통’ 하는 청명하고 꽉 찬 소리가나면 수분이 고르게 차 있는 수박이다. 참고로, 최근에는 꼭지가 없는 수박이 주로 유통되는데, 이는 비용상의 이유로 절단된 것으로 품질과는 관계없으니 안심하고 구매해도 된다.
수박

수박은 구입 후 가능한 한 신선할 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자르고 남은 수박을 랩으로 덮어 오래 보관하는 것은 피한다. 남은 과육은 깨끗한 칼과 도마를 사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밀폐 용기에 담아 즉시 냉장 보관한다.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맛과 위생 상태가 떨어질 수 있다. 잘 고르고 올바르게 보관해 무더운 계절을 한층 시원하고 건강하게 즐겨보자.

블루베리 수박 화채

수박과 함께 제철을 맞은 생블루베리를 더한 알록달록한 화채다. 몸에 좋은 크랜베리 주스까지 더하면 한층 더 맛있고 건강하게 수박 화채를 즐길 수 있다.

재료(2인분)

수박 1/4통, 블루베리 2큰술, 크랜베리 주스 2컵, 사이다·수박 주스·얼음 1컵씩, 설탕 약간, 애플민트 잎 약간

1.수박은 화채 스푼으로 동그랗게 뜬다.

1수박은 화채 스푼으로 동그랗게 뜬다.

2.화채 볼에 ①과 얼음, 블루베리를 넣는다.

2화채 볼에 과 얼음, 블루베리를 넣는다.

3.②에 크랜베리 주스와 사이다, 수박 주스를 부은 뒤 잘 섞는다. 고명으로 애플민트 잎을 얹고,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을 약간 더한다.

3에 크랜베리 주스와 사이다, 수박 주스를 부은 뒤 잘 섞는다. 고명으로 애플민트 잎을 얹고,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을 약간 더한다.

블루베리 수박 화채

4완성

수박 껍질 무침

애물단지 같은 수박의 흰 속껍질도 잘 손질하면 훌륭한 식재료가 된다. 여름 입맛도 살리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는 기특한 반찬을 오늘 저녁 식탁에 올려보자.

준비물 :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간 마늘, 액젓(또는 간장), 참기름

1. 수박 겉면의 초록색 껍질만 얇게 벗겨낸 뒤 빨간 과육과 흰 속껍질 부분을 분리한다.

1. 수박 겉면의 초록색 껍질만 얇게 벗겨낸 뒤 빨간 과육과 흰 속껍질 부분을 분리한다.

2. ①의 흰 껍질을 무생채처럼 가늘게 채 썬다.

2. 의 흰 껍질을 무생채처럼 가늘게 채 썬다.

3. ②에 꽃소금을 뿌려 절인 뒤 말랑해지면 물에 한 번 헹구고, 물기를 꼭 짠다.

3. 에 꽃소금을 뿌려 절인 뒤 말랑해지면 물에 한 번 헹구고, 물기를 꼭 짠다.

4. ③을 볼에 담고, 양념 재료를 한꺼번에 넣어 버무리면 완성이다.배수구 벌레 줄이는 과탄산소다 샤워

4. 을 볼에 담고, 양념 재료를 한꺼번에 넣어 버무리면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