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님 기사보고 글 남깁니다.
- 작성자39개월짜리도 바이러스 안다
- 게재일자2020-03-28
- 조회수1050
이름 그대로입니다. 39개월된 제 딸도 왜 밖에 나가면 안되는지 압니다. 밖에 바이러스 때문에 못가는거야~라고 하는군요. 가장으로서 아내 제 딸과 함께 꽃피는 춘삼월에 제주도 유채꽃을 보러 가려고 작년부터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벚꽃 구경도 안가고 집에만 있습니다. 딸은 지금 어린이집 조기 졸업과 동시에 한달째 집에만 있구요. 유치원도 언제 갈 지 모르겠네요. 저도 놀러 다닐 줄 알고 딸 아이한테 해주고 싶은거 보여주고 싶은 거 많은 사람입니다. 제주도요? 아니 집 앞에 꽃구경요? 제가 바보라서 안나가는 거 아닙니다. 혹시나 제가 무증상 감염자라 피해를 줄 수도 그 반대 일 수도 있어서 참고 버티는 겁니다. 그런데 구청장님께서 한낱 개인을 위해 이런 회견을 하시다니요? 국민까지는 아니더라도 피해보신 제주도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중인 구민들 생각은 안중에도 없으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