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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보건소 질병관리과, 노호준 주무관님과 이화수 주임님 그리고 김기립 주임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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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홍우재
  • 게재일자2023-05-09
  • 조회수1821
노호준 주무관님, 이화수 주임님, 그리고 김기립 주임님을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저의 어머니께서, 예순 평생 살아오시면서 저렇게 열심히 일하시는 공무원분을 본 것은 이번에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날씨도 점점 더워져가는데, 저렇게 열심히 구민들을 위해서 일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경위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름을 대비하여 늘어만 가는 해충때문에, 살충 및 방역을 구청에 요청하였습니다.
노호준 주무관님께서 일정을 조율해 주셨고, 제가 한 차례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을때도 친절하게 요청을 들어주셨습니다.

그 후, 이화주 주임님과 김기립 주임님께서 방문하셨는데,
처음에는 하수구들과 집 주위를 살펴보셨습니다.
그 후에는, 꼼꼼하게 살충제를 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더 요청할 부분은 없는지 물어보셔서, 저희 집 주변에 늘어만가는 바퀴벌레때문에 고생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차에서 흰색 가루를 꺼내셔서 곳곳에 뿌려주셨고, 약의 효능까지도 친절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언제든 또 필요하면 민원을 접수하라는 말씀을 남기신 뒤 떠나셨습니다.

저는 저렇게 멋있고 훌륭하신 젊은 공무원분들이 계심에, 우리나라의 앞날이 밝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많은 것을 기대하고 민원을 접수한 것이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해 주셔서 어안이 벙벙합니다.
저렇게 훌륭한 분들이 계셨다니, 놀랍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아무도 보지 않아도,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하는 이런 분들은 나라에서 크게 칭찬도 해 주시고, 상도 내려 주시고, 다른 공무원분들의 모범이 되도록 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더 나아가서는 나라의 중책을 맡기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저 분들께서는 무방비 상태로, KF94 마스크 하나만을 착용한 채로 작업을 하셨습니다.
방독면을 쓴다 하더라도 피부가 노출되어 건강에 해로울것이 당연한데, 아무런 보호장비도 착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남구 보건소에서 책임을 져 주셔야 합니다.
근무 환경을 개선해주셔야 한다는 의견을 드리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나라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일꾼분들의 건강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순전히 저희가 보고 느낀 것이며, 저 두분들께서 저희에게 불평을 하셨다거나, 그런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 분들께서 가시는 길, 뒷모습을 보면서, 그 분들의 건강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장차 나라를 이끌어주셔야 하는 일꾼들의 건강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그 분들께, 저희가 염려되어 여쭙자, 그 분들은
"저희는 익숙해서 괜찮습니다!"
라 하셨습니다.
오랜기간 살충제에 노출되셨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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