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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강남구청장 “성장 나아가 사람·자연이 조화되는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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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재일자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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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이 어버이날이라 그런지 시니어센터 소식에 더 눈길이 가는 것 같습니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님 모시고 달라진 경로당의 모습 시니어 센터를 비롯해서 강남구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겠습니다. 구청장님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

【 질문 1 】
예전에는 그냥 경로당, 복지관 이렇게 불렀지 않습니까? 시니어센터라는 게 단순히 영어가 된 게 아니고 어떻게 달라졌는지 조금 더 이야기해 주시죠.
【 답변 】
기존 경로당들은 그냥 휴식 공간 개념이었다면은 지금 시니어센터는 이제 젊었을 때 하지 못했던 그런 일들을 좀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좀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니어 센터에 시니어발레라든가 그다음에 모델 워킹 등 젊어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넣어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더니 그전에는 경로당 하면 재미가 없어서 안 간다고 하신 분들이 지금은 거기 참 재미있다 이런 것도 있다 해서 즐겨 찾고 있고 좋다고들 많이들 하십니다.

【 질문 2 】
강남에는 시니어센터 말고도 제가 뉴스에 파크골프장 만들었다는 얘기도 한번 본 것 같고요.
【 답변 】
우리 강남에는 지금 도곡동에 이제 스크린파크골프장도 서울시 최초로 만들어서 그동안에는 지방에 다니면서 체육 시설을 이용하고 특히 파크골프 같은 경우는 없었는데 우리가 이제 집 근처에서 원하기 때문에 우리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작년에 탄천 주변에 묻혀 있던 부지를 발견해서 그 인근인 성남시와 공군하고 협력해서 서울시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습니다.

【 질문 3 】
강남 하면 제가 막연히 그렇게 생각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빌딩 숲이 즐비할 것 같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 같지 갓난아이가 많이 태어날 것 같다는 생각은 잘 안 하게 되거든요.
근데 제가 기사를 보니까 강남구가 2년 연속으로 서울 자치구 중에서 출생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거 오보는 아닌 거죠?
【 답변 】
많은 언론에서 질문을 받았는데 '잘 살아서 그런 거 아니냐' 이런 쪽으로 많이 이해들을 하고 있었는데 강남구의 출산 정책에 사실 그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모든 부부에게 우리가 소득 제한 없이 그걸 지원하는 것을 보건복지부하고 협의해서 운영했는데 지금은 그것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정책으로 바뀌어서 상당히 흐뭇합니다. 아이 낳기 좋고 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그런 종합적인 정책으로 하다 보니까 많이 협조라기보다는 그래도 좀 믿고 따르지 않나 그런 생각입니다.

【 질문 5 】
아무래도 신혼부부들이 아이들을 낳을 텐데요. 현장에서 보시면 신혼부부들이 강남구가 지원해 주는 정책 가운데서 어떤 것들을 제일 좋아하시는지,어떤 부분에서 이게 효과를 발휘한 것 같다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 답변 】
 지금 강남구에서는 2023년도부터 출산하면은 첫째,둘째한테 200만 원씩 출산 장려 지원금도 지급하고 있고 다음 출산 이후에 산후조리서부터 또 교통비 지원 등 해서 아마 출산하고 첫 달에는 790만 원까지 그런 지원이 가능합니다.돈이 크고 적고 보다도 또 유아 정책이라든가 그런 것도 같이해서, 낳으면 이제는 좀 잘 키워주겠다는 그런 의식들이 지금은 좀 많이 갖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질문 6 】
 강남구가 사실 미래 먹을거리 사업 개발에도 관심이 좀 많으신 것 같아요.
【 답변 】
우리 강남의 이제 미래 산업은 인공지능 또 로봇 산업이기 때문에 작년부터 이제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는데 로봇 실증 인증을 받기 위해서 그동안에는 해외에 나가서 업체들이 받았는데 지금은 우리가 그런 시스템을 갖춰 기업들한테 그걸 인정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지금 해외에 나가는 경비도 한 2억에서 지금 한 8천만 원으로 줄었고 기간도 한 2년에서 8개월 정도로 단축됐기 때문에 기업의 경비와 그런 시간을 단축해서 기업들이 상당히 반응이 좋습니다.

【 질문 7 】
올해 신년사에서 강남형 10분 도시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해요. 강남형 10분 도시는 어떤 걸 말하는지 그림을 좀 그려주시죠.
【 답변 】
강남에서는 이제 30개 정도의 지하철 역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고밀 복합 개발을 한다면은 이게 가능하다 저는 보고 있고 지금 그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층이나 2층 여기는 공공시설을 좀 넣고 또 이런 개발을 할 때는 공공 기여금이 또 녹지라든가 편의 시설을 만들면은 도시의 가치도 또 올라가고 그 주변 지하철역 주변으로 그런 도시가 형성된다면은 굳이 멀리 다니면서 시간 낭비할 필요 없고 그 지역에서 모든 생활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모범적인 그런 도시로 되지 않을까, 또 그렇게 돼야 우리가 좀 여유 있는 시간을 만들어서 자기 관리를 좀 잘하는 것이 그게 행복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질문 8 】
지금 TV 보고 계시는 MBN 시청자분들 그리고 강남 구민들께 '앞으로의 강남 이렇게 이렇게 내가 한번 도와서 발전시켜보겠다' 하는 청사진 한번 제시해 주십시오.
【 답변 】
올해 강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사람 자연 도시 경쟁력을 핵심 가치로 하는 '강남비전 2070'을 준비 중입니다. 이전의 도시들이 성장 위주였다면 앞으로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강남형 10분 도시'가 바로 좋은 모델입니다. 강남구가 미래 도시의 모범 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과 MBN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활기찬 어르신들과 함께 갓난 아이의 울음소리가 더 많이 울리는 미래 도시 서울 강남구 이야기 조성명 구청장님과 함께 들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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