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강남구청장, 성과로 말한 민선8기 강남구정
- 게재일자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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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만족도 93.2%…생활 현장에서 체감 행정 구현

조성명 강남구청장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강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7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현역 구청장이던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후보를 큰 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되었다.
오랜 행정 경험과 학문적 깊이를 갖춘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논현문화마루에서 진행한 주민소통회에서 2030 청년들과 소통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가운데)
Q: 민선8기 정책만족도가 93.2%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소감이 궁금합니다.
A: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50년 가까이 강남구민으로 살아오면서 저와 제 가족, 이웃의 일상이 조금 더 풍요롭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해 왔는데, 그 점을 알아봐 주신 것 같아 더욱 뜻깊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구민들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신뢰에 어떻게 더 잘 보답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 이번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잘한 정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구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언북초등학교 주변에 조성된 보행로를 살펴보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Q: 탄천골프장, 해맞이공원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시설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틈새 공간을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떠올리시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A: 1970~80년대 대규모 개발과 함께 성장한 강남구는 새로운 시설을 지을 수 있는 빈 땅을 찾기 어려운 지역이다. 설령 부지를 찾더라도 높은 토지가격으로 인해 재정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쓰이지 않는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활용하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꼼꼼한 조사 끝에 탄천 주변의 강남구 소유 부지를 찾아냈고, 성남시와 공군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복정동 부지와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까지 활용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서울시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고, 지난해 6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10만 명 이상이 찾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폐쇄 예정이던 코엑스 인근 배수지를 정비해 조성한 삼성해맞이공원은 주민들의 대표적인 산책코스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해맞이·야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별빛요가’ 프로그램 역시 요가와 필라테스, 라이브 공연을 결합한 콘텐츠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들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간대별로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재구성하는 사업도 추진했다.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평일 저녁과 주말에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강남개방학교’는 참여 학교 수가 첫해 6곳에서 지난해 21곳으로 늘었고, 주민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역삼동 충현교회가 평일 낮 교육관을 무상 제공해 준 덕분에 청년 대상 취·창업 멘토링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고,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취·창업이나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 생활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도 4곳의 유휴공간을 발굴해 조성했는데,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행정으로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설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

주민소통회에서 경력이음여성과 대화를 나누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왼쪽)
Q: 강남구 모든 초등학교에 안전한 등하굣길이 조성됐습니다.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과제였는데, 이를 마무리한 소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A: 취임 첫해, 학교 앞 교통사고로 어린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그 일을 계기로 다시는 강남구에서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 다짐을 임기 내에 지킬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
관내 초등학교를 전수조사한 뒤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은 12곳을 대상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이라는 최우선 가치에 모두가 공감해 준 덕분에 가능했다.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부 주민과 상인의 반대도 있었지만, 지속적인 소통과 설득을 통해 이해를 구할 수 있었다.
특히 도곡초등학교는 담장을 허물고 부지를 제공해 주는 결단을 내려 주었다. 학교와 학부모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소통한 결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 사례가 다른 지역에도 전해져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길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충현교회에서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 참가자들과 진행한 청년네트워킹데이에서 인사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Q: ‘구민 의견 반영’‘불편 해소’ 등 소통에 대한 만족도도 높습니다. 구청장님의 소통 철학이나 원칙이 있다면 무엇인지?
A: ‘귀가 두 개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는 말하는 것보다 두 배로 듣기 위해서다’라는 말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 소통은 결국 잘 듣는 데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강남구청장이라는 위치에 있을수록 더욱 많이, 그리고 진지하게 들어야 한다고 느낀다.
다만 듣는 데서 멈춰서는 안 된다. 구민의 목소리가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공감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치열한 고민이 뒤따라야 한다. 공식적인 자리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만나는 구민들과의 대화에서도 일방적으로 무엇을 해주겠다는 태도보다는,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함께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감했다면 실행으로 이어져야 신뢰가 쌓인다. 구민의 의견을 듣고, 공감하고,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갈 때 행정에 대한 신뢰도 깊어진다. 앞으로도 경청·공감·실행이라는 원칙 아래 구민과 소통하며 강남구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강남개방학교를 운영 중인 신구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달빛 피트니스' 프로그램에 구민들과 함께 참여한 조성명 구청장
Q: 강남형 장학제도 신설, 교통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계신데 계기가 있나요?
A: 강남구에는 소득 기준 때문에 정부나 서울시 정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민들이 많다. 이러한 사각지대를 지자체 차원에서 보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소득과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의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출산양육지원금 역시 현실에 맞게 증액하고 초기 양육비 지원을 확대했다. 그 결과 강남구는 2년 연속 서울시 출생아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교통비 지원 정책 또한 어르신과 청소년, 어린이를 중심으로 시행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량이 약 10%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 10월부터는 19~24세 청년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발굴해 나가겠다.

탄천파크골프장 개장식에서 시타를 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가운데)
Q: 최우선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경제·일자리를 꼽은 주민들이 많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이 분야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실 계획인가요?
A: 경제와 일자리는 구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다. 남은 임기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융자지원 제도를 연중 상시 접수 체제로 전환하고 창구를 대폭 확대해 신청 건수는 늘고 처리 기간은 절반 이하로 줄었다. 대출이자 지원사업 역시 제2금융권까지 협약기관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앞으로도 금융지원 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
또한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상담·교육·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통학로 설치 공사가 끝난 대왕초 앞 등하굣길 구간
Q: 민선8기 임기가 약 6개월 정도 남았는데,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벌써 임기의 마지막 해라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 열심히 달려온 시간들이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다. 그동안 믿고 응원해 주신 구민들과 함께 뛰어 준 직원들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50년 가까이 살아온 이 도시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 남은 임기 역시 처음 마음가짐 그대로, 나와 내 가족, 이웃이 살기 좋은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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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강남구청장
[편집자주]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남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강남구의회 의원(역삼2동 선거구)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09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지방자치·도시행정을 전공하며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호원대학교 외식산업학과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학문적 경험을 쌓았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강남구의회 의원(강남구 라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전반기 의장을 맡아 구정 운영의 중심에서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2014년에는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지방자치 및 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강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7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현역 구청장이던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후보를 큰 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되었다.
오랜 행정 경험과 학문적 깊이를 갖춘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논현문화마루에서 진행한 주민소통회에서 2030 청년들과 소통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가운데)
Q: 민선8기 정책만족도가 93.2%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소감이 궁금합니다.
A: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50년 가까이 강남구민으로 살아오면서 저와 제 가족, 이웃의 일상이 조금 더 풍요롭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해 왔는데, 그 점을 알아봐 주신 것 같아 더욱 뜻깊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구민들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신뢰에 어떻게 더 잘 보답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 이번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잘한 정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구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언북초등학교 주변에 조성된 보행로를 살펴보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Q: 탄천골프장, 해맞이공원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시설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틈새 공간을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떠올리시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A: 1970~80년대 대규모 개발과 함께 성장한 강남구는 새로운 시설을 지을 수 있는 빈 땅을 찾기 어려운 지역이다. 설령 부지를 찾더라도 높은 토지가격으로 인해 재정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쓰이지 않는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활용하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꼼꼼한 조사 끝에 탄천 주변의 강남구 소유 부지를 찾아냈고, 성남시와 공군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복정동 부지와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까지 활용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서울시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고, 지난해 6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10만 명 이상이 찾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폐쇄 예정이던 코엑스 인근 배수지를 정비해 조성한 삼성해맞이공원은 주민들의 대표적인 산책코스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해맞이·야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별빛요가’ 프로그램 역시 요가와 필라테스, 라이브 공연을 결합한 콘텐츠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들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간대별로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재구성하는 사업도 추진했다.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평일 저녁과 주말에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강남개방학교’는 참여 학교 수가 첫해 6곳에서 지난해 21곳으로 늘었고, 주민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역삼동 충현교회가 평일 낮 교육관을 무상 제공해 준 덕분에 청년 대상 취·창업 멘토링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고,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취·창업이나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 생활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도 4곳의 유휴공간을 발굴해 조성했는데,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행정으로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설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

주민소통회에서 경력이음여성과 대화를 나누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왼쪽)
Q: 강남구 모든 초등학교에 안전한 등하굣길이 조성됐습니다.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과제였는데, 이를 마무리한 소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A: 취임 첫해, 학교 앞 교통사고로 어린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그 일을 계기로 다시는 강남구에서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 다짐을 임기 내에 지킬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
관내 초등학교를 전수조사한 뒤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은 12곳을 대상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이라는 최우선 가치에 모두가 공감해 준 덕분에 가능했다.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부 주민과 상인의 반대도 있었지만, 지속적인 소통과 설득을 통해 이해를 구할 수 있었다.
특히 도곡초등학교는 담장을 허물고 부지를 제공해 주는 결단을 내려 주었다. 학교와 학부모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소통한 결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 사례가 다른 지역에도 전해져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길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충현교회에서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 참가자들과 진행한 청년네트워킹데이에서 인사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Q: ‘구민 의견 반영’‘불편 해소’ 등 소통에 대한 만족도도 높습니다. 구청장님의 소통 철학이나 원칙이 있다면 무엇인지?
A: ‘귀가 두 개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는 말하는 것보다 두 배로 듣기 위해서다’라는 말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 소통은 결국 잘 듣는 데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강남구청장이라는 위치에 있을수록 더욱 많이, 그리고 진지하게 들어야 한다고 느낀다.
다만 듣는 데서 멈춰서는 안 된다. 구민의 목소리가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공감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치열한 고민이 뒤따라야 한다. 공식적인 자리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만나는 구민들과의 대화에서도 일방적으로 무엇을 해주겠다는 태도보다는,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함께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감했다면 실행으로 이어져야 신뢰가 쌓인다. 구민의 의견을 듣고, 공감하고,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갈 때 행정에 대한 신뢰도 깊어진다. 앞으로도 경청·공감·실행이라는 원칙 아래 구민과 소통하며 강남구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강남개방학교를 운영 중인 신구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달빛 피트니스' 프로그램에 구민들과 함께 참여한 조성명 구청장
Q: 강남형 장학제도 신설, 교통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계신데 계기가 있나요?
A: 강남구에는 소득 기준 때문에 정부나 서울시 정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민들이 많다. 이러한 사각지대를 지자체 차원에서 보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소득과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의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출산양육지원금 역시 현실에 맞게 증액하고 초기 양육비 지원을 확대했다. 그 결과 강남구는 2년 연속 서울시 출생아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교통비 지원 정책 또한 어르신과 청소년, 어린이를 중심으로 시행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량이 약 10%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 10월부터는 19~24세 청년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발굴해 나가겠다.

탄천파크골프장 개장식에서 시타를 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가운데)
Q: 최우선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경제·일자리를 꼽은 주민들이 많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이 분야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실 계획인가요?
A: 경제와 일자리는 구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다. 남은 임기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융자지원 제도를 연중 상시 접수 체제로 전환하고 창구를 대폭 확대해 신청 건수는 늘고 처리 기간은 절반 이하로 줄었다. 대출이자 지원사업 역시 제2금융권까지 협약기관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앞으로도 금융지원 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
또한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상담·교육·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통학로 설치 공사가 끝난 대왕초 앞 등하굣길 구간
Q: 민선8기 임기가 약 6개월 정도 남았는데,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벌써 임기의 마지막 해라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 열심히 달려온 시간들이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다. 그동안 믿고 응원해 주신 구민들과 함께 뛰어 준 직원들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50년 가까이 살아온 이 도시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 남은 임기 역시 처음 마음가짐 그대로, 나와 내 가족, 이웃이 살기 좋은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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