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4일(토)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정성기)에서는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역삼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장소 및 책상, 의자, 점자 키트 등을 소독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1인 1책상에서 각자 앉아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자원봉사기초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 자원봉사의 역할, 자원봉사가 가지고 있는 특성, 자원봉사의 절차와 방법, 자원봉사 활동 시 가져야하는 마음 등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원봉사 기초교육 시간을 통해 신청한 친구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원봉사교육 후, 친구들은 시각장애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을 확인하고, 점자의 유래,
점자 사용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자 일람표를 참고하여 자신의 이름을 작성해보고, 자신의 전화번호도 작성해보는 체험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언어를 배우고, 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 대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점자활동이여서 어려움을 느끼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모두가 집중하고 끝까지 해내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교육을 들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현장에서 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활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진행하는 자원봉사학교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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