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제초하는 소리인지 공사하는 소리인지 모르겠으나 위잉거리는 소리(공사소리)가 너무 크게 납니다.

심지어 모든 창문이 활짝 열려있어서 이어폰을 꼽고 강의를 들어도 강사님의 목소리보다 공사 소리가 더 크게 납니다.

창문을 꼭 활짝 열어놓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 건가요? 소음이 너무 큽니다...

굳이 공사 소리가 아니더라도 자동차 배기음이나 헬리콥터 소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소리지르는 소리(정말 엄청납니다ㅠ) 등의 소음도 창문을 닫으면 잘 들리지 않는데 공부를 하는 독서실에서 굳이 모든 창문을 다 열어놓아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환기 때문이라 하더라도 몇 개 창문은 닫아놓거나 환기하는 시간을 짧게 해주실 수는 없는 걸까요?

공사 전에는 관리해주시는 분이 가끔 오셔서 잠깐 환기해주시고 닫아주셨던 것 같은데 너무 많은 시간 창문이 열려있으니 소음이 신경쓰이네요...
창문만 닫아도 소음이 정말 크게 감소합니다.

중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운동하며 외치는 소리까지 다 들리는데 건물 바로 아래에서 말하는 소리는 정말 말하는 내용도 파악이 가능할 정도로 다 들립니다.

소음이 불편할 때 창문을 임의로 닫아도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