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한! 수서역 만남의 광장 GO!
여러 교통망이 겹쳐 유동 인구가 많은 수서역, 시민을 위해 재탄생한 만남의 광장에서 수서동이 첫 번째 축제를 열었다. 이제 첫발을 내디딘 만큼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그축제의 현장을 소개한다.
지난 6월 12일 수서역 6번 출구 앞 만남의 광장에서 ‘제1회 수서역 만남의 광장 축제’가 열렸다. 이곳은 줄곧 공영 주차장으로 쓰이다가 지난해 11월 시민들을 위한 만남의 광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수서동은 수서동 주민들과 수서동을 왕래하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두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본 무대에서는 가요, K-POP 댄스, 스트리트 뮤직 등의 공연이 행사 내내 이어졌다. 광장 주위로는 로봇 체험 프로그램, 퍼스널 컬러진단, 숲해설가와 대모산 건강 걷기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부터, 이끼 볼, 천연비누, 자개 손거울 만들기 등의 창작형 프로그램, 세곡보건지소의 건강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출출해진 주민들은 먹거리 부스에서 허기를 달래고 아리수 트럭에서 커피와 과일 에이드를 무료로 즐겼다. 한여름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웠던 첫 번째 수서역 만남의 광장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수서만의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더 좋은 만남의 광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