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품에서 세상으로,
그리고 다시 품으로 돌아오는 이야기
창작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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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글, 그림: 운여림(지은이), 안녕달(그림)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세상을 마음껏 누비며 날아다니렴. 그러다 지치고 힘들면 언제든 엄마에게 돌아오렴. 다시 날아오를 힘이 생길 때까지, 엄마가 꼭 안아 줄게.” 신이 세상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엄마’를 만들었다는 말이 있지요. 그만큼 엄마는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품이고, 어떤 순간에도 변치 않는 안식처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점점 자라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엄마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기쁨과 허전함을 동시에 느낍니다.

ⓒ 창작 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 창작 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그리고 어느 날, 비로소 깨닫습니다. 멀리 있어도 괜찮다는 걸, 사랑은 떨어져 있어도 이어진다는 걸요.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는 아이의 성장과 엄마의 사랑이 나란히 걸어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유치원에 가던 날 울음을 터뜨리던 아이, 혼자 친구를 사귀고 세상을 배우는 날들, 그리고 점점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시간 속에서 엄마는 묵묵히 아이의 등을 어루만집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뿐 아니라, 엄마 역시 함께 자라납니다.

ⓒ 창작 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 창작 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야기는 바로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를 바라보며 웃고, 또 헤어짐을 배우며 눈시울을 붉히는 시간들.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는 그모든 순간을 담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사랑과 응원의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