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대비 에너지 충전 제철 만난 장어
윤기가 흐르는 매끈한 자태로 5월의 수산물 코너를 채우는 장어는 생김새만으로도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이른 더위를 앞두고, 쫀득하고 기름진 제철 장어를 오늘 밥상에 올려보자.
장어는 수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5월부터 제철을 맞이한다. 이 시기부터 살이 차오르며 장어 특유의 기름지고 쫀득한 풍미도 한층 살아난다. ‘바다의 보약’으로 불리는 장어는 여름을 앞둔 식탁에서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식재료로 꼽힌다.
바삭한 전분옷을 입혀 고소하게 튀긴 장어는 쉽게 맛보기 힘든 별미다. 여기에 매콤짭짤한 깐풍소스를 더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된다.
1손질한 민물장어는 한입 크기로 자른 뒤 맛술과 다진 생강을 넣어 버무린다.
2대파와 고추는 송송 썰고, 마늘과 생강은 편으로 썬다.
3미리 내려둔 전분 앙금에 달걀 흰자와 식용유를 섞어 반죽물을 만든다.
4①의 장어를 ③의 반죽물에 버무린다.
5달군 식용유에 넣어 튀긴다. 두 번에 나눠 튀기면 더욱 바삭하다.
6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생강을 볶다가 향이 올라오면 나머지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이다가 반으로 졸아들면 대파와 고추를 넣어 볶는다.
7튀긴 장어를 ⑥에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볶는다.
장어 손질 TIP!
피에 이크티오톡신이라는 독성이 있으므로 장어를 손질할 때는 이를 완전히 제거하거나 충분히 가열해 조리해야 한다. 신선식품인 장어는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바로 먹지 않는다면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뒤 밀봉해 냉장 보관하고, 2~3일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냉동 상태로는 1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