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2동 주민센터 복지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 작성자서*인
- 게재일자2020-10-28
- 조회수1881
작년에 가정에 불행한 일이 있었습니다. 초중학생 아이둘을 혼자 키우게 되었고 몸은 아프고 돈은 없었습니다. 고단한 일들은 끝이 없었고 불행은 빚쟁이처럼 자주 찾아오더군요. 저희 가정은 복지사각지대라고 해서 도움을 받기 힘들었고, 그렇게 지쳐가던 즈음에 대치 2동 주민센터 복지팀 황규설 선생님과 김보은 선생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누가 말만 걸어도 울던 때여서 그간의 이야기를 하면서 여지없이 울었는데 저랑 같이 울어주셨지요. 그렇게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해주셨고, 그 뒤 계속 여러번 큰 액수의 지원금과 아이들 장학금, 김치나 부식재료, 적십자의 물품들 등 일년 넘는 시간 동안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무사히 중고생이 되고 점차 일상도 안정되어가나 했지만, 올해 이렇게 코로나 시국이 시작되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지병인 손가락과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과 아토피가 너무 심해져서 고통스럽고 고단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며칠전, 김보은 선생님께서 찾아오셔서 뜻밖의 선물을 주셨어요. 제 손을 집에서 온열치료 할 수 있는 파라핀 치료기였고 저에게 필요한 것을 많이 고민하셨다는 말씀에 여러번 울었습니다. 세상에!! 그 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저조차 저자신을 걱정할 여유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매일 아침 저녁 틈날때마다 파라핀으로 치료하고있고 손의 통증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기뻐하며 또하라며 스위치를 켜줍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지속적인 도움을 받으면서 전화로도 인사 드린 적도 없는 것 같아요.
제 성격상 전화를 드리는게 앞으로도 더 도움 달라는 보챔(?)같은 걸로 느끼실까봐 조심스럽고 부끄럽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재난처럼 찾아온 가정의 불행에도 국가가 외면하지 않고 걱정해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강남의 공무원분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고, 경제적인 도움뿐 아니라 마음을 위로하는 복지까지 고민하신다는 것을요. 감사의 인사는 아이들이 자신이 받은 도움을 사람들에게 갚을 수 있게 잘 크게 하고, 저도 건강해져서 제 경험을 나누는 것으로 꼭 울림있게 드릴게요.
이 글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제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는게 이런 글밖에 없어서요.
정말 감사했고 감사합니다.
며칠전, 김보은 선생님께서 찾아오셔서 뜻밖의 선물을 주셨어요. 제 손을 집에서 온열치료 할 수 있는 파라핀 치료기였고 저에게 필요한 것을 많이 고민하셨다는 말씀에 여러번 울었습니다. 세상에!! 그 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저조차 저자신을 걱정할 여유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매일 아침 저녁 틈날때마다 파라핀으로 치료하고있고 손의 통증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기뻐하며 또하라며 스위치를 켜줍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지속적인 도움을 받으면서 전화로도 인사 드린 적도 없는 것 같아요.
제 성격상 전화를 드리는게 앞으로도 더 도움 달라는 보챔(?)같은 걸로 느끼실까봐 조심스럽고 부끄럽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재난처럼 찾아온 가정의 불행에도 국가가 외면하지 않고 걱정해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강남의 공무원분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고, 경제적인 도움뿐 아니라 마음을 위로하는 복지까지 고민하신다는 것을요. 감사의 인사는 아이들이 자신이 받은 도움을 사람들에게 갚을 수 있게 잘 크게 하고, 저도 건강해져서 제 경험을 나누는 것으로 꼭 울림있게 드릴게요.
이 글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제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는게 이런 글밖에 없어서요.
정말 감사했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