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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조성명 강남구청장 “대한민국 미래 위한 성장 동력될 핵심사업 적극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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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재일자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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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민선8기 강남구청장으로 취임한 조성명 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이해 “민선8기 강남구는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구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성장 도시’ ‘문화생태 도시’ 안심행복도시’ ‘공감동행도시’ ‘초(超)밀착도시’라는 5가지 구정목표를 세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강남구의 재도약을 위한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그동안의 실적과 앞으로 추진해야할 분야별 역점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로봇산업 육성·ICT특구 클러스터 등 한국판 실리콘밸리 강남구가 키운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핀셋규제 등 구민 생활권, 주거환경도 확 끌어올린다


2022년 민선8기 강남구청장으로 취임한 조성명 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이해 “민선8기 강남구는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구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성장 도시’ ‘문화생태 도시’ 안심행복도시’ ‘공감동행도시’ ‘초()밀착도시’라는 5가지 구정목표를 세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강남구의 재도약을 위한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그동안의 실적과 앞으로 추진해야할 분야별 역점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개발은 강남을 중심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내고 있으며 이러한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민선8기 강남구는 새로운 역사를 펼치기 위한 시작점에 서있다”고 말하며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이라는 비전을 담아 5대 구정목표, 60개 공약사업을 본격화해 미래 강남의 성장을 앞당기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구청장은 “지난 1년간 강남 성장 동력이 될 핵심사업을 적극 추진했다”며 “공약사업별 추진 현황 60개 중 5개 분야는 완료했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분야는 38개, 17개 분야는 일부분이 추진되고 있다”고 사업추진 현황을 밝혔다.
강남구가 추진하는 공약사업은 혁신성장 11개, 문화생태 13개, 안심행복 14개, 공감동행 10개, 초밀착 12개 사업이다. 

강남구는 이러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부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재건축드림지원 TF를 운영해 신속통합기획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자료 제공, 법적검토지원, 주민의견수렴 등을 발 빠르게 해결하고 있다.

 
■ 지자체 최초 로봇산업 육성 조례 제정…대한민국 최고의 ‘로봇친화도시’ 육성
 
강남구는 강남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로봇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 대한민국 최고의 ‘로봇친화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시대의 혁신기술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인 로봇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또 로봇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 자치구 최초로 로봇 관련 조례를 7일 공포·시행했다. 조례는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등 로봇 관련 육성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강남구는 강남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로봇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 대한민국 최고의 ‘로봇친화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시대의 혁신기술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인 로봇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또 로봇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 자치구 최초로 로봇 관련 조례를 7일 공포·시행했다. 조례는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등 로봇 관련 육성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수서·세곡 지역을 로봇친화도시의 중심지로 우뚝 세우고자 한다. 먼저, 수서동 730번지에 ‘로봇산업 R&D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로봇플러스 사업과 마이스터 로봇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로봇플러스 사업은 올해 9월, 마이스터 로봇화 사업은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수서동 735번지 수서공용주차장 부지에 로봇산업 핵심 앵커시설인 서울로봇테크센터(SRTC)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서를 중심으로 로봇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면, 로봇 실증 연구가 활발해지고 로봇·AI 관련 기업 유치를 비롯해 고급 연구인력이 대거 유입되어 주변 상권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행정서비스에 적용해서 구민의 삶이 더 편리한 스마트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개포4동 ICT특정개발진흥지구’조성해 ICT특구 클러스터 완성 

강남구는 개포4동을 ICT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4차 산업기술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앞서, 지난 3월 서울시의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개포4동 일대가 ‘개포4동 ICT특정개발진흥지구’의 지정 대상지로 선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포4동은 테헤란로와 접근성이 좋고 임대료가 낮아 사업체입지조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양재ICT·AI특구와의 밀접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포4동 일대가 ICT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될 경우, ICT 업종 유치 및 활성화를 돕는 앵커시설인 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되며 관련 교육·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구 내 권장업종 용도의 산업시설은 용적률 최대 120%까지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진흥지구 내 환경개선과 주민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개포4동이 ICT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유니콘 기업 향한 첫걸음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강남구 테헤란로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다. 2023년 2월 기준 전국 22개의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중 12개 기업이 강남구에 있다. 이곳에서 미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벤처, 스타트업의 첫 시작을 돕는 강남구의 지원책을 만나볼 수 있다.

꿈의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기업들을 위해 창업과 일자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인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가 지난해 10월 문을 열고 강남구 경제활성화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건물 규모는 연면적 4630㎡, 지하 3층~지상 9층이며, 각각 떨어져 있던 비즈니스관, 포바관, 스타트업관 등 청년 취·창업 지원기관 3곳을 한 장소에 모아 AI, IT솔루션, 바이오 등 23개의 기업이 입주했다. 또한 역삼동 창업가 거리엔 마루180, 마루360, 팁스(TIPS)타운 등 창업 및 투자 기업·기관도 밀집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스타트업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 도시기능 압축·효율↑ ‘콤팩트시티’구현 

정부 규제 완화와 서울시의 ‘35층 룰’ 폐지에 따라서 서울의 스카이라인은 새로운 모습을 그리게 됐다. 지역별 여건에 따라 다채로운 경관을 실현할 수 있게 되며, 재건축을 고대했던 아파트 단지들도 층수 계획을 높이고 있다. 좁은 부지를 고밀 개발하는 것은 도시의 기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측면에도 부합한다.

강남구는 역세권 중심의 직주근접형 ‘콤팩트시티’ 조성의 밑그림이 될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용역을 지난 1년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강남구 지하철역 30개소의 반경 500m 이내 저개발 토지의 용도를 변경하고 용적률을 높여 고밀 복합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30개소의 지하철역이 있는 이점을 살린 것으로, 향후 더 고도화될 교통인프라 활용에도 적합하다. 일반주거에서 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해 용적률을 높이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어린이집, 도서관 등을 비롯한 생활서비스시설과 공공임대시설로 확충해 직주근접의 최적화 도시를 만든다. 구는 지난해 5월 도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용역을 착수하여 역세권 활성화사업 가능 대상지를 발굴하고 하반기 가능 대상지 토지소유자 협의를 거쳐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공모를 통해 복합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도 지역이 상향될 경우 민간 사업자는 사업성을 높이고, 공공은 공공임대 시설이나 생활서비스 시설 같은 부족한 공공 도시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상호 윈윈하는 결과를 얻게 된다. 예를 들어 한 건물 안에 복합쇼핑몰과 공공임대시설, 그리고 문화시설 등이 한 공간에 조성되는 것이다. 아울러 유동인구와 동선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 ‘구민의 재산권 보호’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의견 제출…핀셋규제 시행령 개정의 발판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구는 압구정동과 대치·삼성·청담동 일대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해제 의견을 제출했으나 최근 재연장 됐다. 구에 따르면, 지난 4년간의 부동산 거래 데이터를 분석하고 중개업소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두 지역 모두 2022년 2분기 이후 부동산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거래가격도 5~6억원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대치·삼성·청담동 주민의 78%가 허가구역 재지정에 반대한다는 답을 반영해, 구민들의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의견을 제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구는 정책의 실효성이 없고 구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규제는 완화 또는 폐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19일 시행되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시 투기 우려가 있는 개인과 법인을 특정해 ‘핀셋 규제’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5월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요건을 규정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을 건의하며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시·군·구청장의 구역 해제·축소 의견 제출과 상관없이 시·도지사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지만, 개정(안)에서는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고 이에 해당할 시 지체 없이 허가구역을 해제 또는 축소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구는 구민의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견 제출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산업화 시대 강남이 서울의 변화를 이끌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 강남은 로봇친화도시, ICT 특구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도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모두가 더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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