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6월 액티브 활동가 지원프로그램 현장 스케치

내용: 장애 당사자가 주체로서 우리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에 나선 현장, 6월 활동가지원프로그램은 조심조심 거리두기를 통해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으로 숙련된 우리 활동가들이 찾아갔습니다.

몇 차례 일정조정을 거쳐 조심스럽게 진행한 622일 강남구 관내 한 초등학교 6학년생들과의 만남. 출강한 활동가는 중증 시각장애 강사로, 중도실명하여 전문성을 갖고 종사하였던 직장을 그만두고 시각장애인으로서 새로운 직업으로 인식개선 강사를 선택한 김*현 활동가입니다. 다양한 장애를 겪는 당사자 삶을 소개하고 우리사회가 장애를 어떻게 포용해야하는지 초등학생들과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장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지하게 듣고 질문하는 학생들의 태도에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을 만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629, 다년간 다양한 대상과 함께 장애인권과 장애인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온 노련한 임*자 강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신중하게 교육일정을 조정한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에 찾아 가 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용인으로 만날 수 있는 장애 유형별 이해와 사회적 약자로서 장애 당사자들이 겪는 일상적인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우리나라 장애인고용환경과 고용사례 등 의무교육이 지향하는 내용소개를 충실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은한국지역난방공사강지사의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우리 활동가들의 활동을 능동적으로 지원합니다. 지역사회가 장애당사자와 함께 편안하게 소통하는 그날을 위해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언제나 액티브 활동가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